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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손게임즈, '베니건스' 인수 확정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게임업체 바른손게임즈가 패밀리 레스토랑 '베니건스'를 인수했다.


바른손게임즈(대표 이상민)는 베니건스를 운영하고 있는 롸이즈온의 최대 주주인 오리온그룹이 보유한 지분 98.6%를 인수했다고 24일 밝혔다.

바른손게임즈는 이번 인수 계약을 통해 패밀리 레스토랑 체인인 '베니건스'의 국내 경영권을 확보, 기존 온라인게임 사업, 음반공연 사업과 더불어 외식 분야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하게 됐다.


바른손게임즈 측은 증자 등을 통한 자금 조달로 기존 차입금을 200억원 수준으로 축소해 베니건스의 재무 구조를 안정화시켰다고 밝혔다.

바른손게임즈 관계자는 "사업다각화 및 이윤창출 소스의 다양화 차원에서 베니건스를 인수했으며, 국내 유수의 우량 기업들이 유상 증자에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베니건스는 별도 법인 형태로 전보다 효율적이고 적극적인 전략으로 운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수 이후의 세부적 전략에 대해 바른손게임즈 측은 "베니건스의 간판이 될 만한 주력 메뉴의 개발, 프랜차이즈 및 고급화된 외식 공간에 대한 수요가 있는 지방 중소 도시로의 매장 확장 등 공격 경영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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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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