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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윤태희 기자]엄용수 한국코미디언협회장이 23일 오전 영면한 故 배삼룡에 대해 깊은 애도의 뜻을 표했다.
이날 오후 서울 풍납동 아산병원 내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인의 빈소를 찾아 조문을 마친 엄용수는 "선생님은 바보 연기의 효시라고 할 수 있는 국내 슬랩스틱 코미디의 1세대로 평소 소탈하고 욕심이 없으셔서 말년에 고생을 하신 것 같다"며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그는 이어 "사실 선생님과 한 무대에 서본 적이 없다. 하지만 코미디언협회장으로서 지난 2년 동안 내가 만났던 코미디언들 중 가장 많이 뵙던 분이다. 쓰러지셨을 때도 겉으로는 의식이 없었지만 눈동자만은 또렷이 쳐다보셨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상태가 많이 좋지 않으신 것을 알았지만 예전처럼 이번에도 회복하실 것으로 믿었다. 사실 선생님은 4년 전 건강 악화로 자주 병원을 드나드셨다. 쓰러지셔서 장례위원회까지 꾸렸던 적이 있다. 그러다가도 어느새 건강을 회복하셔서 다시 전국 공연을 다니셨다"고 회상했다.
한편 고 배삼룡의 장례는 3일장으로 치러진다. 발인은 오는 25일 오전 8시 예정이고 장지는 경기도 분당 추모공원 휴로 결정됐다.
$pos="C";$title="[포토]영정 속 환하게 웃는 故 배삼룡";$txt="";$size="504,354,0";$no="2010022311304004967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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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희 기자 th200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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