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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깨진유리창 바꿀 아이디어' 공모

3월 7일까지 성동구 소관 행정 전반 주민 불편 사항 개선 사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동구(구청장 이호조)는 한 두 가지 작은 부분만 바꿔도 주민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주민 눈높이에 맞는 행정서비스 구현을 위한 일명 '깨진유리창 바꿀 아이디어'공모를 실시한다.

공모기간은 3월 7일까지이며, 응모분야는 성동구 소관 행정 전반에 숨어있는 각종 주민불편, 행정서비스개선, 불만 사례 등이다.


참가자격은 성동구민 뿐 아니라 성동구 소재 직장인 학생 주민 누구라도 가능하다. 접수는 이메일(kykwa@sd.go.kr) 방문접수 구청 홈페이지(구민상상하우스)를 통해 할 수 있다.

선정기준으로는 창의성 경제성 계속성 적용범위 등을 중점적으로 판단한다.


선정방법으로는 1차 실무심사를 거쳐 2차 발표심사, 3차 제안심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입상 아이디어를 채택한다.

등급별로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노력상으로 나뉘며, 각각 100만원 50만원 30만원 20만원 10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채택된 아이디어는 심사를 거쳐 4월 중 시상할 예정이다.기획예산과(2286-5172)


'하나가 깨지면 모든 것이 깨진다’는 '깨진 유리창이론'(Broken Windows Theory) 적용의 첫 발걸음을 지난 4일 12층 교육장에서 구청장과 직원, 대학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생의 시각으로 보는 깨진 유리창 찾기' 사례를 발표하기도 했다.


발표회는 지난 1월 22일 아르바이트 대학생 40명과 팀장 8명으로 8개 팀을 구성, 주민 불편사항과 행정문제를 개인별, 팀별로 자유롭게 발굴한 사례 100여건을 아르바이트 대학생들이 직접 발표한 바 있다.


발표된 주요 사례로는 ▲녹색 주차 마을의 실태 ▲세가지 유리조각 - 볼라드 교차로 버스정보 ▲성동구 대학생 교육지원 프로그램 마련( 폐형광 등 분리 배출, 폐쇄형 버스정류장, U헬스관리시스템 홍보) 등 젊은 신세대 고객들이 느끼는 불편사항과 개선방안까지 제시하는 고객만족을 위한 톡톡 튀는 소중한 내용이었다.


구는 아르바이트 대학생들의 소중한 의견을 행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호조 성동구청장은“깨진 유리창 찾기 운동을 시작으로 생활현장에서 구민이 느끼는 불편사항에 대해 직원 모두가 맡은 분야에서 스스로 문제점을 찾고, 정성을 기울여 해결하는데 목표를 두고, 모든 행정분야에 구민 불편해소를 위한 실질적인 제도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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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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