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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푸드뱅크 사업 2년 연속 서울시 최우수상 수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동구(구청장 이호조)가 서울시 푸드뱅크,마켓사업평가에서 2회 연속 최우수구로 선정됐다.


3년에 한번씩 이루어지는 푸드마켓,뱅크사업평가는 푸드뱅크와 마켓의 기탁,배분 실적 평가인 양적 평가와 사업내용, 배분처 관리의 질적 평가로 이루어진다.

성동푸드뱅크는 특히 질적평가부분에서 2006년 1회 평가를 시작으로 2009년 2회에도 역시, 서울시 전체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성동종합복지관에서 운영되고 있는 푸드뱅크사업은 어려운 이웃들과 음식을 나누고자 하는 기탁자들로부터 식품을 기탁받아 결식아동, 무의탁 노인, 노숙자, 실직자 등 저소득계층과 제도적 지원이 미약한 지역 내 미인가 시설, 사회복지시설 등에 기탁품을 배분하는 먹거리 나눔사업을 기초내용으로 한다.

또 mbti(성격유형검사)제공, 문화공연 등 후원자 뿐 아니라 후원자 가족까지 유대감을 형성하는 독특하고 체계적인 후원자 관리 방식으로 후원자의 지속적 관리와 추가 후원자 발굴 면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이호조 성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자 발굴을 통해 나눔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푸드뱅크사업=푸드뱅크 사업은 어려운 이웃들과 음식을 나누고자 하는 기탁자들로부터 식품을 기탁 받아 결식아동, 무의탁노인, 노숙자, 실직자 등 저소득계층과 제도적 지원이 미약한 지역 내 미인가시설, 사회복지기관과 시설 등에 기탁품을 배분하는 것을 말한다.


따라서 이 사업은 다양한 기탁처 개발과 물품을 필요로 하는 배분처를 발굴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 사업의 홍보와 지역사회내 네트워크가 매우 필요하다고 볼 수 있다.


또 푸드뱅크 사업은 먹을거리 나눔 운동으로 지역사회를 구성하는 많은 사람들이 사회복지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게 유도하는 매우 중요한 시스템이 될 수 있다.


이는 먹을거리를 모아서 나누어 주는 과정까지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게 되기 때문이다.


특히 먹을거리를 함께 나눈다는 인식은 공동체 의식의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푸드마켓=푸드마켓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무상으로 먹을거리를 나눠주는 푸드뱅크와는 개념이 좀 다르다.


푸드뱅크는 식품의 생산유통판매소비 각 단계에서 발생하는 잉여식품을 식품 제조업체나 개인 등 기탁자들로부터 제공받아 복지시설이나 개인에게 무상으로 제공하는 복지 서비스인 데 반해 푸드마켓은 기부받은 잉여식품이나 공산품을 무상이 아닌 시중가 10% 정도의 저렴한 가격으로 판다는 점이 다르다.


자신의 선호대로 물건을 고를 수 있고 비록 적은 돈이나마 자신이 낸 물건 값이 다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물품 구입비로 쓰인다는 점에서 자존심도 살려주는 시스템이다.

푸드마켓은 관할 동장의 추천으로 회원증을 받은 사람들만 이용할 수 있다.


회원들은 한 달에 한 번 푸드마켓에 들러 다섯 가지 품목 내에서 물건을 살 수 있다.


모범적인 운영 사례로 꼽히고 있는 성동구 푸드마켓은 다른 자치구 푸드마켓과는 달리 매장 내에 구세군의 ‘희망나누미 재활용품 가게’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개인이나 기업이 기증한 재활용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운영 수익금을 다시 푸드마켓 물품 구매를 위해 쓰고 있다.


아울러 성동구 푸드마켓은 오는 3월부터 매장 내에 학생용품코너를 상설화하여,


교복과 학습참고서가 필요한 학생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참고서, 교복 등 기증을 원하는 주민은 희망나누미 성동푸드마켓(☎425-1377)을 통해, 연중 기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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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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