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손현진 기자]뉴욕증시가 재할인율 인상으로 하락 출발했지만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결국 상승 마감했다.
19일(현지시간) 댜우지수는 전일대비 9.45포인트(0.1%) 오른 1만402.35로 마감했다.
S&P500지수도 2.42포인트(0.2%) 상승한 1109.17을, 나스닥지수는 2.16포인트(0.1%) 뛴 2243.87을 기록했다.
보잉과 캐터필러, 셰브론 등이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특히 S&P500에 포함된 10개 산업군 가운데 7개가 상승세를 보였으며 금융주 오름세가 가자 눈에 띄었다.
이날 하락출발한 뉴욕 증시는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재할인율 인상이 긴축정책의 시작이 아니라는 분석이 나오면서 상승 반전했다.
개장 전 발표한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보다 양호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시장을 안심시켰다.
1월 CPI는 전월대비 0.2% 오르는 데 그쳤으며 식료품과 연료를 제외한 근원물가지수는 0.1% 낮아져 1982년 이래 처음으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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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현진 기자 everwhi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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