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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부터 서동탄역 개통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오는 26일부터 동탄 신도시가 전철로 연결된다.


국토해양부는 국철 1호선(경부선) 병점역에서 분기되는 병점기지선에 서동탄역(화성시 능동, 오산시 외삼미동 일원) 건설사업의 주요공정을 완료하고 신학기 시작 전인 오는 26일 5시33분 첫차부터 운행한다.

이번 개통되는 서동탄역은 병점역에서 2.2㎞ 떨어진 신설 전철역이다. 철도시설공단은 화성시의 위탁을 받아 340억원을 들여, 지난 2008년 8월 착공한 이후 1년 7개월 만에 완공했다.


이에 서동탄역에는 수도권 전동열차가 1일 왕복 113회(평일기준) 운행하게 될 계획이며 동탄 지역 주민의 교통 편의를 크게 향상시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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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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