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솔 기자]인터파크가 4분기에도 적자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하락세다.
18일 오전 9시13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인터파크는 전날 보다 390원(5.66%) 떨어진 6500원에 거래중이다.
인터파크는 이날 장 시작 전 4분기 및 지난해 연간 실적을 발표했다. 4분기 영업손실 54억원, 순손실 27억원으로 전분기에 이어 적자가 지속됐다.
연간 실적으로는 영업수익 100억원, 영업손실 198억원, 당기순이익 2754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외 수익에 지마켓 매각처분 이익(3938억원)이 반영돼 당기순이익 규모가 컸다.
인터파크는 올해 전자상거래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스마트폰 전자책 태블릿 PC 등 새로운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비전과 로드맵 구축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인터파크는 올 1분기 중 전자책 통합 서비스 '비스킷'을 오픈, 전자책 단말기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LG텔레콤 휴대폰에서는 오는 4월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을 위한 어플리케이션도 선보여, 상반기 중 도서 티켓 여행 오픈마켓이 포함된 통합 어플리케이션 서비스를 론칭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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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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