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120일 이평선 회복..베이시스 상승 지속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코스피200 지수선물이 장중 별다른 되밀림 없이 꾸준히 오르며 급등마감됐다.
외국인의 현·선물 동시 순매수와 이에 따른 베이시스 상승과 프로그램 순매수 구도의 선순환 구도가 이어졌다. 특히 외국인은 전날에 비해 현물시장에서 순매수 규모를 크게 늘리면서 전날보다 큰폭의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선물시장 외국인도 투기성이 짙었던 전날과 달리 매도포지션 청산(환매)에 나서는 모습을 보였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순매수 규모는 전날에 비해 줄었지만 전날과 달리 미결제약정 감소가 동반된 것. 미결제약정이 증가했던 전날의 경우 단기 투기 세력에 의한 시장 교란 가능성도 우려됐었다. 하지만 금일 미결제약정 감소가 동반되면서 선물시장 외국인의 시선이 확실히 긍정적으로 바뀌고 있음을 보여줬다.
초반 20일 이평선(211.94)을 회복했던 지수선물은 동시호가에서 0.20포인트 추가상승하며 120일 이평선(213.51)마저 탈환하며 거래를 마쳤다. 기술적으로도 시장 관계자들이 저항대로 예상했던 212선을 쉽게 뚫어낸 셈. 이제는 기술적 반락 우려를 덜어줄 지지선을 확보했다고도 볼 수 있다.
지수선물의 종가는 전일 대비 3.95포인트(1.88%) 급등한 213.60이었다.
지수선물은 전일 대비 2.00포인트 오른 211.65로 거래를 시작한뒤 우호적인 수급 환경 속에서 꾸준히 우상향 곡선을 그렸고 고가 수준에서 거래를 마쳤다. 장중 저가(211.40)는 시가에 가까웠고, 고가는 213.85였다.
외국인은 이틀째 매수우위 기조를 이어가며 3783계약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644계약 3211계약 순매도했다.
프로그램은 이틀째 올해 최대 규모 순매수 행진을 이어갔다. 2345억원 순매수였는데 2000억원대 순매수는 올해 처음이었다. 차익거래가 1022억원, 비차익거래가 1323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거래량은 25만29계약을 기록했고 미결제약정은 1879계약 감소했다. 평균 베이시스는 전날에 비해 0.1포인트 가량 오른 0.12포인트를 기록해 이틀째 콘탱고를 기록했다. 마감 베이시스도 0.16포인트의 콘탱고였고 괴리율은 -0.10%였다.
마감 베이시스가 콘탱고를 기록한 것도 지난달 21일 이후 약 한달 만이었다. 외국인의 사상 최대 순매도 후 첫 콘탱고였던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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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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