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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모범음식점 5000만원까지 융자

총 10억5000만원 식품진흥기금 융자 신청 접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초구(구청장 박성중)는 음식점, 제과점 등 식품접객업소를 육성지원하고 이들 업소의 위생상태를 개선하기 위해 총 10억5000만원의 식품진흥기금 융자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서초구 소재 식품위생업소인 일반·휴게 음식점, 제과점, 위탁급식소, 식품제조업소 등이다.

모범음식점 육성자금은 연리 2%로 업소당 5000만원 이내에서, 영업시설개선이 필요한 서초구 소재 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 위탁급식소 시설개선자금은 연리 2%로 1억원이내다.


식품제조업소는 연리 2%로 8억원 이내에서 융자된다.

특히 서초구는 남은 음식재사용 안하기 우수실천업소, 음식물 쓰레기 감량기기 설치업소, 좋은 식단 우수 실천업소 등에 우선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경제난에 시달리고 있는 영업자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상반기에 60%이상 조기집행 할 예정이다.


식품진흥기금 융자를 원하는 영업자는 대출은행인 우리은행(서초구청지점)에서 융자가능 여부에 대한 심사를 거친 후 보건위생과로 융자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의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박성중 서초구청장은 “경기침체로 소비자와 가장 가까이 있는 음식점, 제과점 등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위생시설 개선을 통해 안전하고 깨끗한 먹을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식품진흥기금을 융자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의와 융자신청은 서초구청 보건위생과(2155-802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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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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