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L";$title="";$txt="▲대한통운 이원태 사장";$size="250,324,0";$no="2010021707365835416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손현진 기자]대한통운 이원태 사장이 경쟁력 제고와 현장경영 강화로 올해 매출 목표 2조1000억 원을 달성하겠다고 자신했다.
대한통운 이원태 사장은 17일 전체 팀장회의를 갖고 통합운영 중인 대한통운과 한국복합물류, 아시아나공항개발 3개사의 매출과 영업이익 목표를 각각 2조1000억 원, 1400억 원으로 잡았다. 이는 지난해보다 11%, 11.7% 증가한 수치다.
이 사장은 이 같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경영방침으로 '경쟁력 제고'를 제시했다. 영업력 강화, 프로세스 개선을 통한 효율성 향상, 성장사업에 대한 투자 확대로 경쟁력을 키워 글로벌 물류기업의 기반을 확고히 다지겠다는 것이다.
앞서 단행한 조직개편도 현장 영업조직을 강화하고 관리조직을 슬림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우선 본사는 본부제에서 부문제로 명칭을 바꾸고 각 부문 내 영업(본부장)과 지원(담당) 조직을 구분해 운영키로 했다. 특히 택배사업 강화를 위해 택배부문을 운영과 영업조직으로 이원화했다. 또 수도권 지역의 택배사업 역량 강화를 위해 지사를 2개에서 3개로 확대하고 기존 천안, 안동 등 내륙지역 영업소 5개를 지점으로 승격시켜 내륙지역의 영업조직을 강화했다.
이 사장도 현장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달 취임한 이후 군산지사와 인천지사를 돌아본 이 사장은 지난 3일 현대제철 당진부두와 평택항을 방문해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 사장은 "합리적인 경영과 수익성 향상을 통해서 지속 성장할 수 있는 동력을 확보하고, 국내외에 우리의 입지를 더욱 확대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선두기업으로서 국가물류산업 발전에도 앞장서야 한다"고 역설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종목 수익률 100% 따라하기
손현진 기자 everwhit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