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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 블루칩 판교-광교-LH상가 잡아라

[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오는 19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김포양곡, 성남도촌 등 상가 분양을 기점으로 서울 수도권 일대에서 알짜 상가 공급이 줄을 이을 것으로 전망된다.


상가 투자는 예금에 비해 고수익을 기대할 수 있지만 아직 경기가 회복되지 않아 위험도가 높다는 게 단점이다.

전문가들은 이에 따라 올해 판교와 광교지역의 단지 내 상가와 택지지구 내 근린상가, LH상가 등 블루칩을 중심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물론 이들 지역도 주변 상권 특징을 꼼꼼하게 따져본 후 투자해야 한다.


선종필 상가뉴스레이다 대표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지난해 하반기부터 점차 회복세를 나타내어 왔던 상가시장이 이달부터 활발한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토지보상금 등으로 유동자금은 풍부해 지겠지만 투자처를 찾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 상가투자가 다시 부상할 수 있다"며 "올해 유망지역은 광교와 판교이고 유망상가는 단지 내 상가와 택지지구 내 근린상가 할인상가 등이다"고 덧붙였다.

◆판교 신도시
판교는 강남 등 서울과 근거리에 위치한데다 신분당선 건립(판교역 2011년 개통), 테크노벨리 건립 등이 예정돼 있어 강남 주택수요를 대체할 신도시로도 주목받고 있다.


현재 분양중인 대단지 상가는 우림더블유시티 넥서스타워 골드클래스프라자 하이펙스몰 나래메디플러스 스타타워 등이다. 이 가운데 판교테크노밸리 내 위치한 우림더블유시티와 하이펙스몰은 인근에 산업기반시설이 풍부한 게 특징이다. 분당-내곡간 고속화도로와 경부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분당-수서간 고속화도로 등도 인접해 있다. 우림더블유시티는 지하3층~지상9층 규모로, 100개 점포가 입점할 예정이다. 2012년 3월 준공예정인 하이펙스몰은 지하5층~지상 10층 규모로, 153개 점포가 입점을 계획 중이다.


경기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에 들어설 골드클래스프라자는 배후에 아파트, 공동주택 등 6500여가구가 있어 안정적인 상가투자처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지하 3층~지상 10층인 이 상가 면적은 6362.46㎡로 42개 점포가 입점할 예정이다.


판교 역세권에 들어설 알파돔시티도 관심 투자처다. 분양계획상 빠르면 올해 2분기 에 상가시설을 공급할 예정이다. 분양가는 아직 미정이다. 업계는 분양가가 주변 상가 시세와 비슷한 수준에서 책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알파돔시티 주변 상가 시세는 1층 기준으로 3.3㎡당 5000만~7000만원대이다.


◆광교 신도시
경기 수원ㆍ용인일대 1130만1699㎡ 규모로 개발되는 광교신도시도 투자 1순위 지역으로 손꼽힌다.


그동안 상가분양물량이 전혀 없었다는 점이 최대 호재다. 올해 상반기에 중심상업지역인 광교비즈니스파크 사업자가 확정된다는 점도 눈여겨 볼 대목이다.


오는 3월부터 일부 상업용지 공급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급이 이뤄질 전망이다. 다만 당장 대형 상가의 분양 일정이 계획된 것은 없다. 전문가들은 다음달 부터 본격화될 상업용지공급을 통해 광교 상가에 대한 선제적 관심도를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LH 상가 신규 물량
LH 단지내 상가도 상가투자시장의 블루칩으로 꼽힌다. LH는 19일부터 김포 양곡, 성남 도촌 등 전국 7개 단지 총 42개 점포를 신규분양한다. 공급 예정가 총액은 약 76억3020만원.


지역별로는 ▲김포 양곡 3단지(3개, 345가구)·7단지(3개, 380가구) ▲부천 여월 4단지(4개, 244가구)·5단지(6개, 334가구) ▲인천삼산3 1단지(4개, 870가구) ▲성남 도촌 5단지(10개, 633가구) ▲포항 장량(12개, 900가구) 등이 공급된다.


이번에 공급되는 상가 중 인천삼산3 1단지를 제외하고 모두 공공분양 아파트단지이며 단지내 세대 수를 볼 때 인천삼산3 1단지가 800가구 이상으로 세대수 면에서는 눈에 띄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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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중 성남 도촌 5단지 주상가 1층 102호의 경우 분양면적 74.228㎡(약 23평)에 내정가가 3억2600만원이다. 이는 3.3㎡당 내정가 1451만원 수준으로, 이달 분양예정 상가 중 가장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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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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