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배우 이철민이 800대1의 오디션을 뚫고 나홍진 감독의 영화 '황해'에 출연한다.
12일 이철민 소속사 들 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이철민은 '황해'에 성남 역으로 출연, 김윤식, 하정우, 조성하와 연기호흡을 맞춘다.
이철민은 "나홍진 감독님 영화에 출연하게 돼 영광"이라며 "훌륭한 배우들과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추게 되어 기쁘다. 좋은 연기 보여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철민은 영화 '굿모닝 프레지던트'에서 참모 정호 역으로, '시크릿'에서 조동철 역으로 출연해 인상 깊은 연기를 펼쳤다. 이철민은 최근 드라마 KBS '천하무적 이평강'에서도 코믹한 강원도 사나이 춘봉 역을 연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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