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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발굴문화재, 다시 대전 품으로

2006년부터 3년간 출토된 934점, 문화재청에서 귀환

[아시아경제 최장준 기자] 대전시는 14일 2006~2008년 대전 문화유적지 6곳에서 나온 발굴문화재 934점이 문화재청으로부터 대전시로 돌아온다고 밝혔다.


발굴문화재는 문화재보호법 등 관련규정에 따라 국가귀속 조치를 한 뒤 국립박물관 등 국가기관에서 인수, 보관·관리된다.

대전 발굴문화재는 ▲계산동유적 ▲가정동유적 ▲판암동유적 ▲월평동유적 ▲미호동유적 ▲지족동유적 등 6곳에서 나온 유물들이다.


이 가운데 지족동유적은 주변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여(‘呂)’자형 주거지로 확인됐다.

또 철겸, 철촉 등 철제유물들이 나와 백제시대 주거생활과 철기양상을 알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


월평동 유적은 백제시대 와관묘에 쓴 기와 등이 나와 지족동유적과 함께 대전지역 백제문화연구의 새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가정동과 판암동유적의 유물은 2007년 대전선사박물관 특별전에서 일반인들에게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던 고려~조선시대 유물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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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준 기자 thispro@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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