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영규 기자]롯데그룹의 식음료 3인방 롯데제과, 롯데칠성음료, 롯데삼강의 자산재평가 차액이 1조257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롯데칠성음료는 11일 서울 서초동 등의 보유 토지에 대한 자산재평가를 실시한 결과 차액이 5798억 원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서초동 물류센터 부지를 46층 규모의 인텔리전트 빌딩으로 신축한다.
롯데제과와 롯데삼강도 이날 공시에서 서울 문래동 부지와 양평동 부지의 자산재평가 차액이 각각 718억 원, 3741억 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롯데제과의 본사 이전으로 비게 되는 양평동 롯데제과 부지는 롯데그룹 계열사인 세븐일레븐이 오는 22일께 입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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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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