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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엔에프씨, 강세..한-우즈벡 정상회담 '자원 협력 강화'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이명박 대통령과 이슬람 카리모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이 양국간 에너지와 자원 분야 협력을 강화하는데 의견을 모았다는 소식에 엠엔에프씨가 상승폭을 키워가고 있다.


11일 오후 12시55분 현재 엠엔에프씨는 전일 대비 30원(3.85%) 오른 8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엠엔에프씨는 지난해 10월경 비상장 자원개발기업 신동에너콤과 함께 우즈베키스탄 리튬 광산 개발 사업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리튬은 휴대전화, 노트븍, 전기자동차 등에 쓰이는 리튬전지의 주원료다.


엠엔에프씨 측은 자원개발 사업이 원만하게 진행되면 재무건전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엠엔에프씨는 2006년부터 올 상반기까지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이날 이명박 대통령은 국빈방한 중인 이슬람 카리모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간 실질적 협력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두 정상은 석유와 가스, 석유화학, 건설, 정보통신, 농업, 환경, 섬유 부문 등에서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자원개발 사업은 진행 과정에서 변수가 많을 수 있다며 양국간의 협력 강화사 사업 진행에 도움을 줄 수는 있겠으나 실제 매출로 이어지기 까지는 많은 시일이 요구될 수 있다며 신중한 판단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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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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