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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헛, 파트타임 학생 23명에 1200만원 장학금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한국피자헛이 파트타임 학생 23명에게 ‘팀메이트 장학금’을 수여했다.


한국피자헛은 11일 피자헛 용인 신봉점에서 ‘2010 상반기 피자헛 팀메이트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상반기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 팀메이트에게 총 1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피자헛 팀메이트 장학금’은 매년 2회씩 전국 310개 피자헛 매장에서 근무하는 팀메이트(파트타임 학생을 지칭하는 피자헛만의 호칭) 중에서 근무 태도와 학업 성적이 우수한 23명을 선정해 장학금을 수여하는 제도이다.


이번 장학금 수여식에서 피자헛은 Gold Honor 수상자로 선정된 용인 신봉점 이지연, 서울역점 남효빈, 강릉점 심혜리 팀메이트에게 각 2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또 20명의 Silver Honor 장학금 수상자들에게는 각 3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승일 한국피자헛 대표는 “피자헛은 팀메이트와 정직원 구별 없이 모든 직원이 동등하게 존중 받으면서 즐겁게 일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팀메이트 장학금이 일과 학업을 병행하는 팀메이트 학생들의 학비 부담을 덜어주는 작지만 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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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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