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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금메달 따면 아이티에 학교 생겨요

삼성證, 한국 금메달 딸 때마다 1000만원씩 적립, 아이티에 학교건립

[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삼성증권(사장 박준현)이 지진참사로 고통을 겪고 있는 아이티 어린이를 위해 나섰다.


삼성증권은 13일부터 17일간 열리는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들이 금메달을 딸 때마다 1000만원씩 기부금을 적립해, 아이티에 학교를 지어주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삼성증권은 이와 함께 대구 삼성라이온즈구장에 삼성증권이 운영중인 ‘삼성증권 나눔존’ 입장객당 1만원씩 적립하고, 사내밴드의 자선공연과 임직원 바자회 등을 통해 성금을 모아 학교 설립에 보탤 예정이다.


삼성증권 나눔존은 삼성증권이 2007년부터 대구 구장에 50석 규모로 운영중인 좌석으로 지역 장애인, 독거 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계층을 매 경기에 초청하고 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재해 지역 아동들에게 가장 도움이 되는 것은 교육시설이다.
이번 기부금 행사를 통해 1억원 내외의 성금을 모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아이티 현지 상황이 호전되는 대로 국제사회공헌 단체와 함께 현지 학교 건립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증권은 지난해 네팔, YAHO(대학생 경제교육 봉사단)출범 등 활발한 해외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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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필수 기자 phils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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