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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컴퓨팅, 성공사례 직접 확인한다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아마존과 AT&T의 클라우드 컴퓨팅 성공 사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행사가 국내에서 개최된다.


IT전문미디어 한국IDG는 오는 4월 7일부터 8일까지 서울 JW메리어트서울호텔에서 '제3회 클라우드 & 데이터센터 월드 2010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한국IDG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난 2년간 열렸던 NGDC(차세대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월드 행사가 통합돼 열리는 것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클라우드컴퓨팅 기술 트렌드, 사업모델 개발을 위한 과제, 클라우드컴퓨팅 도입 가이드라인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특히 클라우드컴퓨팅 선도기업인 아마존의 시몬 브루노치(Simone Brunozzi)가 기조 연설을 맡아 기술 전략을 소개하고, AT&T의 전략총괄부사장 조 와인맨(Joe Weinman)의 클라우드컴퓨팅 글로벌 기술 동향과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발표가 예정돼 있다.


또한 최근 정부 차원의 클라우드컴퓨팅 활성화 계획을 발표한 지식경제부에서도 행사를 공식 후원하고, 행정안전부는 정부의 시장 활성화 방침 및 민간 투자 계획을 발표할 방침이다.


이밖에 오라클, HP, IBM, 마이크로소프트, SK텔레콤, 한글과컴퓨터, 삼성SDS 등 국내외 업체의 전략과 사례들이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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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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