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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턴키·대안입찰공사 투명화

설계심의분과위원회 구성 및 명단 공개 등 공정성 높여

[아시아경제 최장준 기자] 대전시는 8일 설계시공일괄(턴키) 및 대안입찰공사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설계심의분과위원회를 만들고 명단을 일반에 공개했다.


분과위원들은 대학교수 및 대덕특구 국책연구기관의 연구원 25명과 대전시 산하기관 공무원 25명으로 이뤄졌고 여러 단계의 검증절차를 거쳐 뽑혔다.

대전시는 또 종합평가로 이뤄졌던 심사를 전문분야평가로 바꾸고 이원화된 기술 및 평가위원을 설계심의분과위원으로 묶었다.


심의시간 부족문제를 풀기 위해선 사전검토기간을 20일 이상 두고 현장답사 등 충분한 사전조사를 통해 실질적 평가가 이뤄지게 했다.


심의결과도 위원별 설계심의내용과 점수를 공개하고 참여업체의 이의가 있을 땐 해당 위원이 직접 설명하는 등 평가책임성도 한단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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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준 기자 thispro@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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