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세계대백제전조직위, 89만8000㎡ 규모의 회장 계획안 잠정 확정
[아시아경제 최장준 기자] 외국인 20만명을 합쳐 260만 관람객 유치를 목표로 펼쳐지는 ‘2010 세계대백제전’ 행사장 조성계획안이 나왔다.
2010세계대백제전 조직위원회는 9월 18일부터 한 달 간 공주와 부여에서 열리는 89만8000㎡ 규모의 행사장 조성 계획안을 잠정확정했다고 7일 밝혔다.
행사장 조성계획안은 2008년 10월 세운 기본종합계획과 지난해 12월 마련된 종합실행계획을 바탕으로 짜였다.
또 22개 주요 프로그램으로 외국인 20만명을 끌어들이는 등 모두 260만명의 관람객을 끌어들인다는 조건 아래 공주와 부여 각 4만2000명씩 8만4000명의 하루평균 관람객을 기준으로 삼았다.
공간면적은 공주의 경우 ▲축제예술마당 7만2000㎡ ▲수상공연장 4만7000㎡ ▲공산성 및 금강둔치 18만9000㎡ 등이다.
부여는 ▲역사재현단지 33만㎡ ▲전통공예전시 4만5000㎡ ▲수상공연장 4만8000㎡ ▲왕흥사지 16만5000㎡ 등이다.
종합상황실을 비롯 ▲운영지원시설 ▲서비스지원시설 ▲출입시설 ▲먹을거리장터 등은 공주와 부여에 각각 들어선다.
주차장은 공주에 15곳(6787면), 부여엔 9곳(8824면) 등으로 1만5611대의 차를 행사장에 댈 수 있다.
아울러 벤치 653석, 쉼터 109곳, 매표구 22곳 등은 주요 전시관과 더불어 곳곳에 마련된다.
세계대백제전조직위 관계자는 “행사공간은 관람객 움직임에 맞춰 편의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며 “방문객의 쾌적한 관람과 체험이 이뤄질 수 있게 편의시설도 최대한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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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준 기자 thisp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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