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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6천명에 떡국 떡, 멸치 등 설 선물

[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설을 맞아 오는 6일부터 각계 주요인사와 사회적 배려계층 등 6000여명에게 떡국 떡과 멸치세트, 전자사전 등 설 선물을 보낼 예정이라고 청와대가 4일 전했다.


설 선물은 전직 대통령, 5부요인, 국회의원, 장·차관, 종교계, 언론계, 여성계, 교육계, 과학기술계, 문화예술계, 노동계, 농어민단체, 시민단체 등 사회 각계 각층 주요인사를 대상으로 한다.

또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환경미화원, 자원봉사자, 의사상자, 국가유공자, 일본군 위안부, 독도의용수비대 및 서해교전 희생자 유가족 등에도 선물을 보낸다.


청와대 관계자는 "올해 설 선물은 명절의 의미를 높이기 위해 떡국 떡과 멸치세트로 구성했다"며 "특히 소년소녀가장에게는 전자사전을, 불교계 인사에게는 떡국 떡과 표고버섯 세트를 선물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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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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