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중구(구청장 정동일)는 민족고유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농·축·수산물의 부정 유통 방지를 위해 지난 1일부터 12일까지 선물용과 제수용품 등 농·축·수산물에 대한 원산지표시 특별단속을 벌인다.
$pos="L";$title="";$txt="정동일 중구청장 ";$size="173,234,0";$no="2010020310120291918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중구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농수산물 명예감시원, 공무원으로 구성된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백화점 2개 소, 대형마트 4개 소 등 대형 유통업체를 비롯 재래시장 4개 소와 정육점 등 성수품 취급 업소를 대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주요대상 품목은 쇠고기 돼지고기 조기 명태 과일 밤 대추 고사리 도라지 등 제수용품과 갈비세트 한과세트 지역특산품 등 선물용품으로 농·축·수산물 원산지 미표시와 허위표시 여부와 원산지 표시 손상 변경 원산지를 혼동하게 표시하는 행위, 냉장고 등 보관품목의 원산지 표시 유무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하게 된다.
중구는 이번 단속에서 원산지 표시를 위반한 업소에 대해서는 경미한 경우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며, 원산지 미 표시 등 중대한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해당 업주를 고발 또는 행정처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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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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