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라이프, 4Q 순익 3억2000만 달러 기록, 1년 만에 흑자전환 성공
$pos="L";$title="";$txt="";$size="208,158,0";$no="2010020307272337490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 미국 최대 생명보험사인 메트라이프(MetLife)가 사업확장을 위해 AIG의 일부 사업부문 인수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메트라이프는 이날 성명을 통해 "장기성장에 도움이 될 만한 사업인수를 추진하기에 적합한 상황"이라고 밝히면서 AIG 인수 의사를 내비쳤다.
이날 실적 공개를 한 메트라이프는 4분기 순익이 3억2000만 달러를 기록해, 1년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한편 재정난에 빠지면서 미 정부로부터 1823억 달러의 지원을 받았던 AIG는 현재 구제금융 상환을 위해 자산매각에 나선 상태다. 한 관계자에 따르면 메트라이프는 AIG의 미국 외 지역의 생명보험 사업부인 알리코를 150억 달러에 인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2월에도 AIG는 미국 외 지역의 생명보험 사업부인 알리코와 AIA 매각을 추진한 바 있다. 양측의 협상이 성사되면, 이번 매각 규모는 AIG가 지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추진했던 총 20여개의 자산 매각 규모를 넘어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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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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