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SBS는 지난 1일 오후 목동 본사에서 2010 밴쿠버올림픽 해설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번 '밴쿠버 올림픽' 해설위원으로는 올림픽에서 금메달만 4개를 딴 전이경을 비롯해, 스피드스케이팅 전 국가대표 제갈성렬 등 스타급 해설위원들이 포함됐다.
또 알파인 스키 어재석 대한스키협회 기술대표위원, 스키 점프 최돈국 前 국가대표 감독, 스노보드 김교진 현 FIS 스노보드 기술대표위원, 크로스컨트리 스키 윤종수 FIS 노르딕스키 기술대표위원, 스피드 스케이팅 제갈성렬 전 국가대표, 쇼트트랙 전이경, 피겨스케이팅 방상아, 아이스하키 김형일 SBS스포츠해설위원, 컬링 윤형기 숭실대 생활체육학과 교수, 썰매종목에 여인성 연세대 스포츠레저학과 교수 등이 맡았다.
SBS스포츠국 박준민PD는 "대부분의 해설위원들이 전 국가대표 선수 또는 감독으로서 전문성에 중점을 두고 선정했다"고 밝혔다.
SBS 해설위원들과 함께 중계를 이끌어갈 캐스터는 피겨팬들로부터 피겨전문 캐스터로 인정받고 있는 배기완 아나운서를 비롯해 스피드스케이팅 김정일 아나운서, 손범규 아나운서 등이 참여한다.
또 현지 스튜디오 진행은 '스포츠투나잇'으로 많은 스포츠팬을 확보한 박은경 아나운서가 맡는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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