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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한국금융지주의 자회사 한국투자증권(대표: 유상호)은 오는 4일까지 상환 조건에 따라 수익률을 차등 지급해 최고 60%의 수익률 달성이 가능한 '멀티 스텝 업 부자아빠 ELS 960회'를 50억 한도로 판매한다.
멀티스텝업 부자아빠 ELS 960회는 현대중공업과 삼성SDI를 기초 자산으로 하는 2년 만기, 4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상품으로 각 평가일에 높은 조기 상환 조건을 만족하면 달성 가능한 수익률이 높아지는 것이 특징이다.
4개월마다 돌아오는 조기 상환 평가일에 두 기초 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의 105% 이상이면 연 30%, 95%~105%이면 연 20.01%, 85%~95%이면 연 10.02%를 지급하며 만기까지 두 기초자산의 주가가 40% 초과 하락하지 않으면 연 10.02%의 수익을 지급한다.
손석우 한국투자증권 투자금융본부장은 "멀티 스텝 업 부자아빠 ELS는 주가 상승 시에 더 높은 수익 달성, 주가가 일정 부분 하락해도 최초 기준가의 40% 초과 하락하지 않으면 수익 추구가 가능하기 때문에 최근 불안한 증시환경에서 수익성과 안정성이 보완된 투자 대안"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www.truefriend.com )나 고객센터(☎1544-5000)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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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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