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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노출' 채민서, 수혈받으며 8kg 감량


[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배우 채민서가 영화 속 캐릭터를 위해 수혈을 받으면서까지 8kg을 감량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채민서는 미국 최대 독립영화 축제인 선댄스영화제에 초청돼 화제를 모은 '채식주의자'에서 여자 주인공 영혜 역으로 출연했다.

2002년 영화 '챔피언'의 여자 주인공으로 데뷔한 채민서는 당시 청순한 이미지로 세간의 관심을 받은 뒤 공포영화 '가발' 촬영 당시에는 삭발을 감행하는 등 배우로서 다채로운 실험을 계속해 왔다.


'채식주의자'에서 과감한 노출 연기로 화제를 모은 그는 육식을 거부하고 점차 말라가는 영혜를 만들기 위해 원래 마른 몸에서 8kg을 추가로 감량했다.


채민서는 급격한 체중 감량을 위해 혈액은행에서 피를 맞기까지 했다는 에피소드를 공개해 '여자 김명민'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김명민은 지난해 가을 개봉한 '내 사랑 내 곁에'에서 루게릭병에 걸려 점점 말라가는 인물을 연기하기 위해 20kg에 달하는 체중을 감량한 바 있다.


한편 '채식주의자'는 18일 개봉한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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