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가 100만원 삼성전자 콜ELW 4개 신규상장..풋ELW도 6개 상장돼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지난주에는 종목형 211개, 지수형 92개 등 총 303개의 주식워런트증권(ELW)이 신규 상장됐다. 종목형 175개, 지수형 40개 상장됐던 직전 주에 비해 전체 상장 개수가 크게 늘었다. 상장 폐지된 ELW는 209개였고 전체 상장 ELW 개수는 4605개로 늘었다.
지난주 신규상장된 ELW가 기초자산으로 가장 많이 활용한 종목은 삼성전자였다. 삼성전자 ELW는 총 19개 신규 상장됐다. 19개 삼성전자 ELW 중 콜ELW가 13개, 풋ELW가 6개였다.
행사가 100만원을 제시한 삼성전자 콜ELW가 대거 신규상장됐다. 동부0011 삼성전자콜, 우리0093 삼성전자콜, 동양0034 삼성전자콜, 하나0065 삼성전자콜 등 총 4개가 행사가 100만원을 제시한 것. 풋ELW 6개 중에서는 우리0098 삼성전자풋의 행사가가 70만3000원으로 가장 낮았다. 행사가 100만원 삼성전자 콜ELW 4개는 모두 유동성 공급자(LP) 비율 100%를 유지했다.
지난주 삼성전자 주가는 2주 연속 약세를 이어갔다. 전주 대비 4.97% 급락한 78만40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 다음으로 LG디스플레이(17개) 하이닉스(15개) 현대중공업(11개) 신한지주(8개) 삼성전기 삼성화재(7개) 삼성테크윈 한국전력(6개)를 기초자산으로 한 ELW가 많이 상장됐다.
종목형 211개 중 권리유형이 풋인 ELW는 23개였다. 삼성전자 풋ELW 6개 외에 LG디스플레이, SK에너지 풋ELW도 3개씩 상장됐다.
LP 비중이 많이 줄어든 ELW는 맥쿼리0129 KT콜(93.02%) 맥쿼리0128 한국전력콜(94.36%) 우리0083 하이닉스콜(95.80%) 맥쿼리 0124 삼성화재콜(96.44%) 등이었다.
지난주 ELW 거래대금은 7조4974억300만원을 기록했다. 거래 비중은 개인(52.89%) 기관(44.34%) 외국인(1.37%)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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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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