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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주 순수회사채발행 주간단위 올 최고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6초

9600억 발행 추진, BBB급도 300억 예정

[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내주 순수회사채 발행이 올들어 주간단위로 최고치에 이를 전망이다. 또 BBB급 무보증채 발행도 추진되면서 채권발행시장의 양극화가 해소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금융투자협회가 29일 발표한 ‘2010년 2월 첫째주(2월1일~5일) 회사채 발행계획’ 집계결과에 따르면 우리투자증권이 대표주관하는 SK 249-1회차 1500억원을 비롯하여 총 9건 9700억원의 회사채가 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이번주(1월25일~29일) 발행계획인 15건 1조1650억원에 비해, 발행건수와 금액이 각각 6건과 1950억원이 감소한 것이다.

다만 일반무보증채(Straight Bond) 기준으로 9600억원 발행이 추진되면서 금년들어 주간단위로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또 지난 2주간 발행이 없었던 BBB급 이하 일반무보증채 300억원 발행이 추진될 예정이다.


채권종류별로는 무보증 일반무보증회사채가 7건에 7600억원, 금융채가 1건에 2000억원, 주식관련사채가 1건에 100억원이다. 자금용도는 운영자금 745억원, 차환자금 8200억원, 시설자금 525억원, 기타자금 230억원 등으로 나타났다.

신동준 금투협 채권시장팀장은 “순수회사채 개념의 채권발행이 올들어 최고치에 이를 전망이다. 또 BBB급 발행도 추진되면서 그간 회사채발행시장의 양극화가 완화될지 지켜볼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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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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