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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中 등 해외공장 증설 나선다

오는 2014년 연 생산량 타이어 1억개 목표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한국타이어가 중국·헝가리 지역을 포함한 해외공장 증설에 나설 계획이다.


27일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내년까지 중국 자싱공장에 950억원을 투자해 연간 210만 개 생산 규모의 타이어 공장을 증설한다. 지난해 10월부터 헝가리 현지 공장에도 3900억원을 투자하는 등 해당 지역 증설 공사도 한창이다. 헝가리 공장 생산량 목표는 현재 500만개에서 1000만개 수준이다.

국내 공장을 포함해 중국·헝가리 지역 등 해외 공장 증설이 마무리되면 연간 8750만개의 타이어를 생산할 수 있게 되며 이는 기존 대비 750만개 늘어난 수치다. 아울러 한국타이어는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지역 신규 공장 설립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해외 투자 계획과 관련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용지 확정 등 내년초부터 공장 건설을 가시화할 계획을 갖고 있다"며 "오는 2014년께 연 생산량 규모는 1억개 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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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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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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