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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버냉키 의장 연임 표결 28일 실시

[아시아경제 공수민 기자] 미국 상원이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 재임에 대한 투표를 이르면 오는 28일(현지시간) 진행할 예정이다.


2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인 해리 리드 의원은 버냉키 의장의 재임안 최종 투표가 28일 혹은 29일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예비투표는 28일 진행된다.

또한 최종 투표를 위해서 필요한 60명의 찬성표도 획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블룸버그 통신의 조사에 따르면 100명의 상원의원 가운데 49명이 버냉키 의장 재임에 찬성표를 던질 것이라고 밝혔다. 20명은 재임을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화당 의원들의 경우 버냉키 연임에 대한 의견이 찬성 13명 대 반대 13명으로 갈렸다. 민주당의 경우 35명이 찬성, 6명이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1명의 상원의원들은 아직 최종 결정을 하지 않았거나 의견을 밝히지 않았다.


현편 버냉키 의장의 이번 임기는 오는 31일로 마감되며 민주당과 공화당 양측에서 버냉키 의장의 연임을 반대하는 세력이 늘어나면서 지난 22일로 예정됐던 표결이 연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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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민 기자 hyun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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