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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NLL 아직까지는 징후없어

[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북한이 서해상 북방한계선(NLL)수역에 항행금지구역을 선포한 후 아직까지는 특별한 징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북한이 지난 25일 선포한 항행금지구역은 보통 미사일발사나 해안포 사격훈련을 하기 전에 민간 선박 및 항공기의 피해를 막기 위한 조치다.

그동안 북한 수역에 항행금지구역을 선포했던 전계와 달리 이번에는 처음으로 NLL수역을 항행금지구역으로 지정해 선포했다.


합동참모본부 관계자는 “군과 정보당국이 단거리 미사일 발사 등 북한의 항행금지구역 선포의도에 대해 정밀분석중이다"며 "지금까지는 특별한 징후가 나타나지 않았다"고 27일 밝혔다.

군 일각에서는 북한이 지난 15일 국방위원회 대변인 이름으로 발표한 ‘보복성전’ 발표와 같은 위협조치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군당국은 현재 백령도와 연평도 등의 해군과 해병대에 경계태세 강화 조치를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항행금지구역 선포는 국제해사기구나 국제상선공통망 등을 통해 이뤄지고 않고 일본의 언론매체를 빌려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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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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