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아시아소비자대상] 화장품(홈쇼핑) 부문
[아시아경제 안혜신 기자] 홈쇼핑 화장품 부문을 수상한 애경의 '조성아 루나'는 지난 2006년 첫 홈쇼핑 출시이후 수많은 기록을 갈아치웠다. 특히 철저히 '소비자를 위한' 제품 컨셉이 성공의 비결이다.
첫 방송 시 55분 만에 매진, 출시 5회 연속 매진, GS샵 화장품 카테고리 최단기간 400억 매출 달성, 40만 고객이 선택한 브랜드, GS샵 4년 연속 Best of Best 및 이미용 판매 1위, 하루 매출 25억 달성, 출시 38개월 만에 매출 1000억원 돌파, 지난해 10월 매출 43억6000만원으로 출시 이후 최고의 월 매출기록 등 홈쇼핑 화장품의 역사를 다시 써왔다.
이는 하루가 다르게 트렌드가 바뀌는 색조 제품의 특성과 전체 화장품 시장의 20%에 못 미치는 색조 시장 규모, 그리고 화장품 유통 내 홈쇼핑 채널의 비중을 감안할 때 놀라울만한 성과다.
루나는 출시에서부터 철저히 '소비자를 위한 제품'을 타겟으로 삼았다. 홈쇼핑에서 소비자들이 진심으로 갖고 싶어 하는 상품을 기획하고 풀 라인을 개발하기 위해 고심해서 탄생한 제품이 루나다. 판매에 있어서도 홈쇼핑이라는 다이렉트 채널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직접 아티스트의 노하우를 전수했다.
제품도 붓으로 펴 바르는 파운데이션, 에센스 성분이 함유된 다크써클·피부결점 커버 듀얼 컨실러, 하이라이트와 섀도우를 한 번에 할 수 있는 멀티 크리미 섀도우, 틴트와 글로스를 한 용기에 담은 틴트&글로스 등 철저히 사용자 편의 지향적인 제품을 개발했다.
최근에는 의류브랜드 TNGTW 명동점에 가두매장까지 내면서 홈쇼핑 전문브랜드 이미지에서 벗어나 메이크업 아티스트 브랜드로 위치를 확고히 다지고 대한민국 메이크업 대표 브랜드로 발돋움 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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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신 기자 ahnhye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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