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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책 단비 서비스' 확대

공공도서관 서비스 협력 기반 구축...응암정보도서관, 신사어린이도서관 확대 시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은평구(구청장 노재동)는 지난해 3월부터 공공도서관 서비스 일환으로 시행해 온 '책 단비 서비스'를 응암정보도서관과 신사어린이도서관에 확대 실시한다.


구는 지역주민의 독서문화 증진과 지식역량 강화에 부응하기 위해 지난 4일 운영 전담팀을 구성, 시험운영을 실시하고 있으며 다음달 1일부터는 공공도서관 서비스협력 기반 구축이 완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책단 서비스'는 5개 공공도서관(은평구립도서관 구립증산정보도서관 응암정보도서관 상림마을작은도서관 신사어린이도서관)에 소장 된 21만여권 도서를 각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읽고 싶은 책을 신청하면 도서관 이나 지하철역에서 손쉽게 책을 대출받고 반납이 가능하도록 하는 책 배달(운반) 서비스다.

구는 지난 2008년 5월 녹번지하철역에 전국 최초로 무인도서예약대출반납기를 설치하고 지난해 3월 DMC역 및 구파발지하철역에 추가 설치했다.


그동안 공공도서관과 연계, 운영한 '책 단비 서비스' 문제점을 보완, 도서관 서비스를 크게 향상시켰다고 밝혔다.

은평구 6개 소에서 운영하고 있는 '책 단비 서비스' 이용자는 1일 평균 180여명으로 550권의 도서를 대출·반납하고 있어 많은 주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또 올해 2개 도서관이 확대 시행됨에 따라 접근성이 떨어져 이용에 불편을 느꼈던 이용자들이 쉽고 편리하게 책을 접할 수 있어 더 많은 주민이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최명숙 교육진흥과장은 “책 단비 서비스가 독서인구 확대와 독서문화 증진 및 주민 정서 함양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하고 “작은 도서관은 물론 개방학교 도서관 등에도 도입을 추진하여 향상된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용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교육진흥과 ☎351-7262) 또는 은평구립도서관 (☎385-1671)으로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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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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