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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가이드]전셋집 이런 곳에 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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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주근접·교통편리·신규입주대단지·

[아시아경제 김정수 기자] 서울과 수도권 전역에 ‘전세 폭풍’이 몰아치고 있다. 강남, 목동 등 학군이나 학원수요가 많은 곳은 전세물건 구하기가 하늘에 별따기다.


불과 2개월새 5000만원 오른 곳이 있는가 하면 일부지역은 전세 품귀현상까지 빚고 있다. 소형 매물 부족이 이어지며 전셋값이 강세를 띠고 있는 것이다.

서울 강남권을 중심으로 새아파트 입주물량이 적은데다 뉴타운개발로 전세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는 것도 가장 큰 원인이다.


이 때문에 세입자들은 마음이 무겁다. 그렇다고 아무 곳에나 전셋집을 구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자녀가 있는 가구는 자녀의 통학거리, 자신의 직장이동거리 등 여러가지 걸림돌을 감안해 최대한 절약할 수 있는 지역에 전셋집을 구해야 할 것이다.

그렇다면 좋은 전셋집을 어디에, 어떻게 구하는 것이 좋을까.


◇1000가구 넘는 새 입주단지 적극 노려라


단지규모가 1000가구 넘는 대단지에 전셋집을 구하는 것이 좋다. 대부분 단지 규모에 걸맞는 내외부 환경, 시설을 갖춰져 있어서다.


인근에 대형마트나 병원 등의 편의시설과 대중교통편이 잘 갖춰져 있다. 단지 내부에는 주민들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이 잘 구비돼 있고 공원, 산책로 등 녹지 환경도 마련돼 있는 경우가 많다.


자녀를 두거나 내집마련 전 거주용 또는 전세집을 넓혀갈 가구라면 교통, 편의, 교육 등 삼박자 고루 갖춘 지역이 좋다. 3억원대 안팎의 30평형대 전세가 좋다.


전세값은 많지 않은데 우수학군을 원한다면 강남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양천구 목동지역이 추천대상이다.


대단지에 교육환경도 양호하고 저렴한 전세집을 구하려면 노원구 일대가 안성맞춤이다.


◇교통편리한 역세권 등을 살펴보라


세입자가 전셋집을 구할 때 가장 고려할 사항은 저렴한 가격과 교통편리성이다.


대표적으로 가장 편리한 대중 교통인 지하철역까지 거리가 얼마나 가까운가 하는 것이 가장 먼저 고려할 요건이다.


1억원대 안팎의 역세권에 10분이상 떨어진 소형아파트를 구하는 것이 유리하다. 도심접근성이 우수한 종로, 명동, 용산, 마포 등지가 좋다.


이 밖에 수원, 안양, 용인, 의왕, 과천 등 서울 접근성이 좋거나 지하철 이용이 도보로 20분내에 가능한 단지라면 좋다.


역세권에서 조금 더 진입한 곳을 찾아보거나 자녀가 없다면 학군수요가 몰리는 곳들은 가능한 한 피하는 것이 유리하다.


◇맞벌이 부부라면 최대한 직장과 가까운 곳에 구하라


준비된 자금이 많지 않고 활동성을 중시하는 신혼부부 등 젊은 전세수요는 역세권 소형을 기준으로 직장 접근성이 좋고 문화, 쇼핑 인프라가 좋은 곳을 우선 찾아보는 것이 적당하다.


맞벌이 부부일수록 도심으로 접근성이 좋은 아파트가 좋다.


대부분 도심지에 업무시설이 몰려있기 때문에 직주근접형 주택을 마련하게 되는 셈이고 도심지의 생활, 문화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따라서 도심으로 이동이 편리한 지역에 있는 저렴한 역세권아파트 단지를 우선순위로 살펴보는 것이 현명하다. 강남이나 서남권 업무시설 집적지 주변도 직주근접형 단지가 많다.


이에 따라 이사를 준비하는 신혼부부와 직장인은 물론 전세 만기가 도래하는 세입자들도 미리 전세물건 찾기에 나서는 것이 좋다.


◇환금성이 높은 곳을 공략하라


신혼부부는 보통 2년 후 전세계약 만료시점 때 좀 더 넓은 평형대 전세로 옮기거나 내 집을 장만한다. 이 때를 대비해 환금성이 좋은 곳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주변에 대기업, 산업단지, 학교 등이 있어 배후 전세수요가 많은 곳이 좋다. 역세권, 편의시설 완비 등의 조건을 갖춰 수요 선호도가 높은 단지도 환금성이 좋다.


김규정 부동산 114 팀장은 “전세수요 선호도가 높은 역세권 소형전세를 중심으로 주요지역의 전세난이 봄 이사철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양지영 내집마련정보사 팀장도 “봄 이사를 준비하는 신혼부부와 직장인은 물론 전세 만기가 도래하는 세입자들도 미리 전세물건 찾기에 나서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이것만은 기억하자


<전셋집구하기 4계명>
 1.대중교통 편리한 역세권 아파트 노려라
 2.도심, 강남 등 업무지역 접근성 우수한 곳에 마련하라
 3.편의시설알 잘 갖춰진 1000가구이상 대단지 찾아라
 4.환금성 높은 곳 찾아라.


<내게 맞는 전셋집 어디에>
◇젊은 직장인, 신혼부부 등
 1.1억원대 안팎의 역세권 소형 아파트,
 2.활동성 높은 직주근접형
 3.종로, 명동, 용산, 마포 등지
 4.강남권 업무지구 직장인 수요에게 적합한 곳 : 강남권 일대, 관악신림권, 분당, 평촌 등
 5.서남권 신흥 산업단지 일대 : 구로, 금천, 광명 등


◇자녀 둔 가구, 내집마련 전 거주용, 전세 넓혀가기
 1.3억원대 안팎 30평형대 전세
 2.교육환경, 편의시설 갖춘 곳, 주거환경 우수한 대단지
 3. 교통, 편의, 교육 등 삼박자 고루 갖춘 지역 : 강남권 입주년차 낮은 대단지
 4.우수학군, 강남보다 저렴하게 전세 구하려면 : 양천구 목동 일대
 5. 노원구 일대 : 대단위 아파트촌, 교육환경 양호하고 저렴한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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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수 기자 kjs@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김정수 기자 kj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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