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지역 미지급신고 960여건, 65억원에 이르러…지난해보다 2배 늘어
[아시아경제 최장준 기자] 새해 들어 경기회복을 점치는 기대감이 흘러나오고 있으나 근로자들은 ‘임금 한파’에 한숨을 쉬고 있다.
지역기업들의 체감경기가 좀처럼 되살아나지 않으면서 근로자들이 임금을 제때 받질 못하고 있는 것이다.
더구나 내달 설날(2월 14일)을 앞둔 근로자들의 체감한파는 더욱 싸늘하기만 하다.
26일 대전지방노동청에 따르면 1월 현재 미지급임금 신고건수는 963건, 액수로 65억원에 이른다. 지난해 같은 기간(591건)과 비교하면 2배쯤 는 것이다.
이같은 미지급임금은 2008년 세계 금융위기 뒤 꾸준히 늘고 있다. 대전·충남지역의 미지급임금(12월 기준)은 2007년 675억여원에서 2008년 865억여원으로 불었다. 또 지난해엔 1081억여원으로 껑충 뛰었다.
이에 피해근로자들 수도 ▲2007년 1만5724명 ▲2008년 2만2428명 ▲지난해 2만4473명으로 늘었다.
대전지방노동청 관계자는 “경기불황이 이어지면서 지역기업들 자금사정이 좋지 않아 밀린 임금도 늘고 있다”면서 “근로자들이 밀린 임금을 받을 수 있게 비상근무체계를 갖추고 기업행정지도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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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준 기자 thisp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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