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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금일 중산층 세제혜택안 공개할듯

자녀양육·퇴직연금·학자금 대출상환 관련 내용 포함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중산층 세제 혜택 내용에 대한 개괄적 안을 공개할 것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중산층 세제 혜택안에는 자녀양육 관련 세금 공제한도 확대, 학자금 대출상환금 제한, 퇴직연금에 대한 세제 혜택 확대 등을 담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계자는 중산층 세제 지원안이 오는 27일 오바마 연두교서의 중요 의제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바마 대통령은 규모에 관계없이 모든 기업들이 직원들에게 계좌 입금(direct-deposit) 퇴직연금 계좌에 가입토록 요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퇴직연금 보장을 위한 새로운 보호조치와 관련된 계획도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오바마 대통령은 연소득 8만5000달러 이하의 가구의 자녀양육 관련 세금의 공제한도를 20%에서 35%로 늘리기를 원하고 있다. 백악관측은 오바마의 계획대로라면 자녀양육과 관련해 세제 혜택 규모가 2배 가까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연방 학자금 대출 상환과 관련해서도 오바마 대통령은 기본 생계비를 감안한 한도 설정을 고려하고 있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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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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