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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KBS가 주간 시청률 순위 1위부터 4위까지를 장악했다.
25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지난 한 주간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작품은 34.3%를 기록한 KBS2 주말드라마 '수상한 삼형제'로 나타났다.
2위는 32.1%를 기록한 KBS1 일일드라마 '다함께 차차차'이며 3위는 31.4%의 시청률을 나타낸 KBS2 수목드라마 '추노'가 차지했다.
또 예능 프로그램 중에는 일요일 방송되는 KBS2 '해피선데이'가 26.1%로 주간 시청률 1위에 올랐다. 전체 프로그램 중에는 4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MBC는 토요일 방송되는 예능 프로그램 '세바퀴'가 24.9%로 전체 주간 시청률 순위 5위에 올라 체면을 세웠다.
한편 SBS는 주말드라마 '천만번 사랑해'가 24.7%로 6위에 올라 지상파 3개 방송사 중 가장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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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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