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SK증권은 25일 제일모직에 대해 "반도체 소재의 장기 성장성에 주목해야 할 시점"이라며 목표주가를 6만5000원에서 7만3000원으로 올렸다. 단 투자의견은 최근 주가 상승으로 목표주가와의 괴리율이 20%로 축소됐다는 점을 고려해 '적극매수'에서 '매수'로 하향조정했다.
황유식·양태호 애널리스트는 "올해 신규 출시되는 반도체 소재는 2~3종류로 예상된다"며 "장기 수익기반이 확보되는 해로, 특히 반도체 재료시장의 높은 진입장벽을 감안한다면 향후 시장 규모 확대시 장기적인 이익 창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기존 반도체 소재는 하이엔드(High-End) 제품 출시로 수익성이 향상되고 있으며 디스플레이 소재는 올해 확산판과 프리즘필름의 실적이 가장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이에 따라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8.9% 증가할 것"이라며 "전자재료부문의 이익 증가가 55.5%로 가장 크게 나타나며 패션부문은 영업이익 14.1%의 성장 반전, 케미칼부문은 소폭의 이익 개선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성공투자 파트너]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선착순 경품제공 이벤트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