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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프라자호텔, 고급호텔로 거듭난다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서울광장 앞 프라자호텔이 오는 5월부터 외관을 포함한 전면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간다. 지난해 말 레저 3사를 통합해 한화 호텔&리조트를 출범한 한화그룹의 레저사업 강화를 위한 올해 첫 프로젝트다.


24일 한화그룹과 업계에 따르면 프라자호텔은 오는 5월부터 외관과 객실, 로비 등 전면적인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한다. 부티크호텔을 표방하는 고급호텔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공사 시기는 좀더 빨라질 수 있으며 올해 안에 마무리짓는다는 방침이다.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되면 호텔본관 객실과 식음료사업장 등은 영업을 중단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공사는 지난해 새로 출범한 한화 호텔&리조트가 레저사업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추진된 것으로 보인다. 한화그룹은 지난해 12월 서울프라자호텔을 맡고 있는 한화개발과 한화리조트, 한화63시티의 식음사업ㆍ문화사업 부문을 통합한 바 있다. 당시 통합은 레저ㆍ서비스 분야에 대한 공격적인 투자의 일환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한화 호텔&리조트는 이번 리모델링을 위해 외국 디자인업체에 의뢰해 주변 호텔과 차별화도 꾀했다. 시내 특1급 호텔로 분류되긴 하지만 준공 30년이 넘은 만큼 공간이나 구조가 오래된 점을 보완하기 위함이다. 층별 콘셉트도 다르게 하는 등 다양한 변화를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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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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