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싱광상 청소년 TV 프로그램 부문 대상 수상
$pos="C";$title="SK장웬방";$txt="중국판 장학퀴즈인 ‘SK장웬방’ 연장원전에 출전한 학생들이 실력을 겨루고 있다.";$size="550,412,0";$no="2010012414282928479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중국판 장학퀴즈인 ‘SK장웬방’이 중국 최고의 청소년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SK그룹은 SK장웬방이 중국 방송 관련 정부기관인 ‘국가광전총국’이 주관하는 제21회 싱광상 시상식에서 청소년 TV 프로그램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싱광상은 중국 정부가 TV 프로그램 가운데 공익성 뿐 아니라 재미까지 갖춘 우수한 작품을 2년 마다 선정해 시상하는 상으로, 드라마상인 ‘비천상’과 영화상인 ‘화표상’과 함께 중국 3대 영상물 상으로 불린다.
SK장웬방은 지난 2001년 1월 한국에서 방영중인 ‘장학퀴즈’를 기반으로 중국에 진출해 베이징 지역의 황금시간대인 토요일 오후 5시40분부터 6시30분까지 베이징TV(BTV8)를 통해 방송되고 있다.
BTV가 기업명이 들어간 프로그램을 방영토록 허용한 것도 그동안 SK가 한국에서 보여준 인재경영과 기업이윤의 사회환원 차원에서 ‘장학퀴즈’란 프로그램을 30년 이상 후원해왔다는 점을 인정했기 때문이라고 SK측은 설명했다.
SK는 2001년부터 한국의 장학퀴즈와 중국의 SK장웬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이 8박9일간 두 나라를 오가며 양국의 문화와 전통을 배우는 ‘SK한중 청소년 캠프’도 운영함으로써 양국 인재들이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여나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SK는 SK장웬방 외에도 ‘10년수목, 100년 수인(十年 樹木, 百年 樹人)’의 일환으로 중국의 인재양성에 노력하고 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지난 2008년 5월 중국 쓰촨성에 발생한 대지진 발생 직후 구호활동 지원을 위해 통찌현 재해현장을 찾았다가 어린이들이 임시 천막에서 수업을 받는 모습을 보고 즉석에서 학교 건립을 약속한 뒤 지난해 9월 쓰촨성에 행복소학교를 건립해 기증한 바 있다.
권오용 SK㈜ 브랜드관리실장은 “SK가 한국에서 장학퀴즈를 통해 40여년 동안 건전한 청소년 문화의 정착에 기여한 것처럼 ‘SK장웬방’을 통해 중국 청소년 문화 육성에 주력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한·중간 문화 교류에 기여하고 나아가 SK의 글로벌 CSR의 지평 확장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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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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