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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립 수목원 선진화를 위한 만남

산림청, 22일 국립수목원서 국·공·사립수목원 활성화 토론회’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김용하)은 22일 오후 2시 국립수목원 특별전시실에서 ‘녹색강국 실현을 위한 국·공·사립수목원 활성화 토론회’를 연다.


‘공·사립수목원의 선진화 및 녹색강국 실현을 위한 수목원의 역할’이란 주제로 열리는 토론회에선 산림청 차원에서의 ‘녹색성장 추진계획’ 등이 소개된다.

녹색강국을 앞당기기 위한 국·공·사립 수목원 역할과 선진국형 수목원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어떤 지원과 노력이 필요한지도 토론한다.

특히 정광수 산림청장이 토론회를 주재, 경기·강원지역 공·사립수목원장들의 현장목소리를 들어 수목원 발전을 위한 정책수립 자료로 쓸 계획이다.


전국 43개 국?공·사립수목원들의 운영현황과 문제점, 발전방향에 대해서도 토론하고 지역별로 전문화된 수목원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방안도 논의한다.

공동연구시스템 구축, 기후변화 공동모니터링체계 구축 등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고 산림청의 수목원 지원부분도 다룬다.


한편 산림청에 등록된 수목원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44곳(국립 1, 공립 24, 사립 13, 학교 6곳)이다.


경기·강원지역 수목원은 물향기수목원, 한택식물원, 평강식물원, 아침고요원예수목원, 들꽃수목원, 양주자생수목원, 강원도립화목원, 한국자생식물원, 신구대학 식물원, 서울대학교 관악수목원 등 10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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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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