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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선물, 中GDP 발표후 225p 공방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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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외국인 모처럼 선물 동반 순매수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코스피200 지수선물의 225선 공방이 지속되고 있다.


21일 오전 11시28분 현재 지수선물은 전일 대비 0.45포인트 오른 224.90을 기록하고 있다. 뉴욕증시가 중국 긴축 우려로 하락했던 반면 국내 증시는 중국 국내총생산(GDP) 지표 발효후 오히려 상승폭을 조금 확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긴축 악재는 전날 이미 반영됐고 오히려 중국 GDP 발표를 계기로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는 반응이다. 중국 증시도 GDP 발표후 큰 변동 없이 보합권에서 등락이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중국의 4분기 GDP 상승률은 10.7%를 기록해 블룸버그가 집계한 예상치 10.5%를 웃돌았다.


현재 외국인과 개인이 모처럼 선물시장에서 동시 순매수하면서 지수 상승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전날 평균치마저 백워데이션으로 추락했던 베이시스를 끌어올리며 차익매도 물량 부담을 해소시켜주고 있는 것.
다만 미결제약정이 급증했다는 점에서 외국인과 개인의 선물 매수 포지션은 장 막판 줄어들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관은 선물을 3777계약 대규모 순매도하고 있는데 대부분이 증권 매물이다. 지수가 225선을 넘어서면서 주가연계증권(ELS)의 헤지성 매도 물량이 출회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성공투자 파트너] -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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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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