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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공업, 실적 전망 상향조정<하이證>

[아시아경제 구경민 기자]하이투자증권은 20일 세종공업에 대해 지난해 실적 전망을 상향조정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원을 유지했다.


최대식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하반기 이후 현대·기아차 국내 공장 가동률 상승과 해외 CKD 수출 증가에 따른 영업실적 개선과 중국 등 해외공장 지분법이익 증가, 로열티수익 증가 등을 반영해 실적 전망을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매출액은 3947억원에서 3720억원으로 상향조정하지만 영업이익은 143억원에서 238억원으로 올리고 세전이익 추정치도 322억원에서 527억원으로 높인다"고 덧붙였다.


최 애널리스트는 "영업실적의 개선 이외에도 지분법이익 증가와 로열티수익 증가가 두드러졌다"며 "3분기까지 지분법이익은 119억원으로 지난해 연간의 -75억원에 비해 흑자전환했는데 북경, 염성 등 중국법인들이 크게 기여했다"고 진단했다.


또 "안정적 배당 메리트와 자산가치가 우량하다"며 "지난해에는 양호한 실적을 바탕으로 현금배당률이 다시 40%로 복귀할 것으로 보이고 지난해 말 기준으로 현금성 자산이 600억원 가까이 되고 매도가능증권으로 현산주식 50만주를 보유하는 등 자산가치도 우량하다"고 평가했다.

[성공투자 파트너] -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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