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없애야 할 규제 말해달라"
[아시아경제 김효진 기자]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고용 창출을 위해 규제를 완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윤 장관은 18일 오전 서울 서초구 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경제5단체장 간담회에서 "5% 경제 성장을 예상하고는 있지만, 체감경기가 나아지지 않는다는 점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윤 장관은 체감경기가 개선되지 않는 이유를 일자리 문제에서 찾았다. 그는 "고용이 성장을 따라가지 못하고 일자리가 늘지 않아 체감경기가 나아지지 않는 것"이라면서 "정부는 대통령 주재 국가고용전략회의 등을 통해 국가 역량을 고용 창출에 모으려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자면(고용을 늘리려면) 규제가 해제돼야 한다. 어떤 규제가 없어져야 하는 지를 말해달라"며 "성장 동력을 만들어내기 위해 민·관이 힘을 합쳐 전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석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은 "일자리를 늘리려면 서로 화합해야 한다"면서 "이를 통해 (올해를)선진국으로 가는 원년으로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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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진 기자 hjn25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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