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txt="";$size="425,283,0";$no="2010011513264506844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최장준 기자] 국가핵융합연구소는 15일 현대중공업과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의 진공용기 본체 및 포트 납품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대중공업은 2017년 초까지 ITER 핵심부품 중 하나인 진공용기 본체의 9개 섹터 중 2섹터와 17개 중앙부 포트 및 9개 하부포트 모두를 만들어 납품한다.
진공용기는 핵융합 반응을 유지키 위한 초고온 플라즈마가 생기는 핵심공간으로 초고온, 고진공, 극저온 냉각을 견딜 수 있는 첨단기술이 필요한다.
또 ITER 건설을 위해 우리나라가 국제기구에 현물로 납품해야 하는 10개 조달품목 중 하나로 초전도자석과 더불어 가장 우선 건네야하는 조달품이다.
우리나라는 초전도 핵융합연구장치 KSTAR건설로 기술력을 인정받아 핵융합장치의 핵심품목인 진공용기 및 포트를 ITER 조달품목으로 배정받았다.
KSTAR 건설 때 진공용기 제작을 맡은 현대중공업은 ITER진공용기를 만드는 데도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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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준 기자 thisp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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