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웅진코웨이";$txt="14일 '또또사랑 희망장학금' 전달식에 참여한 웅진코웨이 임직원과 남아공 어린이들이 환하게 웃고 있다.";$size="510,339,0";$no="201001141407028822316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웅진코웨이(대표 홍준기)가 14일 작년 한해 동안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모은 '또또사랑 희망장학금' 2550만원을 남아프리카공화국 어린이들에게 전달했다.
또또사랑 희망장학금은 웅진코웨이가 남아공 어린이들의 학비 지원을 위해 마련된 기금으로, 직원 중 희망자 100명을 신청받아 1년간 매월 급여에서 1만원씩을 공제하고 회사가 인당 1만원씩 추가 지원하는 형식으로 모아진다.
웅진코웨이는 지난 2007년 이래 매년 남아공 어린이들의 학비 지원을 위한 기금을 마련해 왔으며 4년째인 올해에도 접수 20분만에 100명의 신청자가 몰리는 등 직원들의 호응이 매우 높은 편이다.
이번 또또사랑 장학금의 수혜를 입은 남아공 어린이는 모두 103명. 100명의 어린이가 초등학교를 일년간 무상으로 다닐 수 있으며, 회사가 추가 지원하는 3명의 남아공 청소년들도 대학등록금을 낼 수 있게 됐다.
한편, 웅진코웨이는 2006년부터 '5년의 약속'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남아공 월드컵이 개최되는 올해까지 청소년 축구팀 지원과 장학금 후원 등의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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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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