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11월 제조업생산 정체…예상 하회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영국 11월 제조업생산 지수가 추정치를 밑돈 것으로 나타났다.

블룸버그 통신은 11월 영국 제조업생산이 전월과 같은 수준에 머물렀다고 13일 보도했다. 이는 당초 경제전문가들이 0.2% 증가할 것으로 추정한 것에 못미치는 수준이다.

전년 대비로는 5.4% 감소했다. 전문가들은 5.1%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산업생산은 예상보다 호전된 것으로 확인됐다.
11월 산업생산 전월 대비 0.4% 증가했으며 전년 대비 6.0% 감소했다. 당초 전문가들은 전월 대비 0.3% 증가하고 전년 대비 6.1% 줄어들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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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