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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 쌀, 한국형 생산모델 만든다

[아시아경제 이규성 기자]국립 한국농수산대학(총장 김양식)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3일간) 우리쌀의 친환경 자원순환형 한국형 생산모델과 생산비용 절감을 동시에 확보하기 위한 '벼농사 유기농업 MBA 특별과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MBA 과정은 유기농 쌀의 생산비용을 낮추면서 안정적으로 재배 생산하는 방안을 찾기 위해 전국에서 유기농 쌀을 전문적으로 재배 생산해 온 전업농 20여명이 참석해 벼농사 유기농 노하우 사례 발표와 토론회를 실시한다.

특히 전국에서 수년간 유기농법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온 전업농가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최고 생산 기술 매뉴얼도 만들어 낼 계획이다.


이번 MBA 과정은 전국의 많은 농가들이 적용하고 있는 유기농법인 우렁이농법, 쌀겨농법, 무항생제 축산분뇨 액비이용기술, 녹비작물재배기술에 대한 토의 및 현장시연회 등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유기농법의 근원적인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MBA 특별과정에 대한 연구회를 결성하게 되며, 벼농사 유기농업 및 친환경 농업 유용 농자재 전시 소개 및 천연비료, 천연농약 만드는 방법, 무항생제 축산분뇨 액비 등에 대한 현장시연회도 실시한다.


김양식 총장은 “벼농사 유기농업 MBA 특별과정은 유기농 쌀의 생산비용을 줄이고 품질을 높여서 농업소득을 증대시키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이와 같은 벼농사 가치혁신을 통해 우리 쌀의 국내외 경쟁력도 획기적으로 높여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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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성 기자 bobo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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