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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0선 부담…코스닥 갈팡질팡

외인·기관 차익 실현 지속…개인만 순매수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차익 매물에 힘을 못쓰고 있다. 상승세로 출발한 코스닥 지수는 장 시작 10분이 지나기 전에 하락세로 돌아섰다가 다시 반등을 시도하는 등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540선에 대한 부담감이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강세를 보인 원전 관련주와 3D 수혜주, 전자책 관련주 등도 일부 종목을 제외한 대부분 약세다.

12일 오전 9시15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0.51포인트(0.09%) 오른 540.91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억원, 13억원 규모의 매도 물량을 쏟아내고 있다. 개인이 26억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으나 지수를 상승세로 돌려놓기에는 역부족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다.
서울반도체가 전일 대비 550원(-1.19%) 내린 4만5850원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SK브로드밴드(-1.38%), 다음(-1.81%), 주성엔지니어링(-1.57%), 포스데이타(-1.39%) 등이 하락세다.
반면 메가스터디(0.13%)와 태웅(2.57%), 차바이오앤(4.29%) 등은 강세다.

이날 가장 눈에 띄는 종목은 3D 산업 수혜주.
최근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던 관련주가 일제히 하락세다. 잘만테크(-7.0%)와 케이디씨(-6.88%), 네오엠텔(-5.03%), 아이스테이션(-4.63%) 등이 하락세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상한가 6종목 포함 448종목이 상승세를, 하한가 2종목 포함 404종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성공투자 파트너] -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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