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솔 기자]교보증권은 12일 LG전자에 대해 점유율 상승을 바탕으로 올해도 호실적을 이어갈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만2000원을 유지했다.
박성민 애널리스트는 "최근까지 LG전자는 스마트폰 라인업 부재에 따른 휴대폰 사업 부진과 환율 하락에 따른 실적 악화 우려 등 악재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며 "하지만 이제부터는 1분기부터 나타날 실적 모멘텀과 TV 사업의 정상 궤도 진입에 따른 사업 안정성 강화 등 긍정적인 부분에 관심을 가져야할 시점"이라고 전했다.
TV 사업 성장에 따라 기존 캐시카우인 가전과 휴대폰에 또 하나의 캐시카우가 추가, 사업 안정성이 제고될 전망이라는 설명이다. 상반기 백색가전 및 에어컨의 계절적 성수기 진입에 따른 효과도 기대되는 부분.
박 애널리스트는 "휴대폰 사업 수익성도 스마트폰 라인업 강화가 예상되는 2분기 이후에는 제자리를 찾을 수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올해 영업실적은 매출액 57조9000억원, 영업이익 3조200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4.6%, 5.2% 증가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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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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